충북경찰, 7월부터 여름휴가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

음주운전 단속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김성진 기자
음주운전 단속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김성진 기자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피서지 주변이나 유흥가·식당가 연계도로 등 음주운전 취약지점에서 주·야 불문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사업용 차량과 개인형이동장치(PM) 등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라며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올해 228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pupuma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