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 '같이(가치) 책 읽기' 운영 활발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같이(가치) 책 읽기'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같이(가치) 책 읽기'는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책과 작가 강연, 독서토론까지 통합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깊이 있는 책 읽기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이해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독서교육 전문가들로 구성한 협의회 운영으로 학년별로 생각의 깊이를 길러줄 도서를 선정하고, 책과 작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로 작가와의 대화, 도서와 관련한 비경쟁 독서토론을 지원한다.
6월 사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3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240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같이 책 읽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표현할 수 있는 마음 근육을 기르며, 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교육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작가 강연과 인문학 강연 영상은 충북교육도서관 유튜브 채널 '언제나 책봄TV'에 탑재돼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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