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원 "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 운영 개선해야"

315회 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원 (옥천군의회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원은 24일 군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 이용자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315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두 시설의 개관 직후 휠체어 이용자들과 시설을 답사한 결과, 다수의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이 시설의 접근, 이용,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에 맞춘 시설 환경 개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우선 이용 취지에 맞는 효율적인 공간 운영 방안 모색과 이용자 확대를 위한 홍보, 차량 지원 등에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두 시설이 한 곳에 있게 된 만큼 유기적인 운영으로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많은 주민이 손쉽게 이용하는 장소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