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작교·청진기·소화기'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브랜드사업 추진
소규모 사업장 안전, 진로, 노사관계 지원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소외계층 노동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는 올해 소외계층 노동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5작교, 청진기, 소화기 등 다양한 브랜드 사업을 추진한다.
5작교 사업은 5인 미만 우선 작업장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청진기 사업은 청·장년 진로 기업 연계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소화기 사업은 소규모 기업의 화합적 노사관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원예 심리상담, 지역관광 체험, 고국 방문 지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조길형 위원장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일터 조성과 노동 사각지대 지원책 마련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유한킴벌리노조,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 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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