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로컬푸드직매장 누적 매출액 250억원 돌파
방문객 90만명…생산자 실명제 등 신뢰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이달 12일 기준 누적 매출액 250억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5월 개장한 이 직매장은 친환경과 로컬푸드 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옥천군이 운영하고 있다.
이 직매장의 참여 농가 수는 2019년 개장 초 180여 농가에서 6월 현재 420여 농가로 늘었다.
누적 방문객은 90만 명을 넘어 하루 평균 490여 명이 찾고 있다. 소비자 회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1만3688명이다.
군은 이 성과에 대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소비자와의 소통, 생산자 실명제 도입 등을 통한 신뢰 향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한다.
군 관계자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입소문 나면서 외지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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