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아교육진흥원, 공감·협력의 맞춤형 학부모 온라인 교육 진행

학부모와 함께하는 그림책 활용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충북유아교육진흥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19일 도내 영유아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그림책 활용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북앤미디어 최미정 강사를 초청해 △우리 아이 올바른 미디어 선택과 활용 방법 △그림책을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지도 방법 △1인 1 디지털 기기 시대에 따른 학부모의 자녀 미디어 지도 등의 방안을 설명했다.

학부모 스스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하고, 미래의 안목을 넓힐 방법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요즘 들어 책보다는 영상매체나 게임을 매일 하려고 해서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그림책을 활용하니 책도 읽고,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법도 지도하는 일거양득의 정보를 얻었다"고 했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학부모 교육뿐만 아니라 전문 상담업체와 협업해 학부모·유아 상담을 지원해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