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청주센트럴2차, 3.3㎡당 평균 분양가 1695만원
중심상업지역 내 위치, 원자재·인건비 분양가 상승 원인
종전 주상복합 최고 분양가 1363만 원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지어지는 힐스테이트청주센트럴 2차 주상복합의 3.3㎡(1평)당 평균 분양가가 1695만 원으로 책정됐다.
청주시는 위와 같은 내용으로 힐스테이트청주센트럴 2차 주상복합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청주센트럴은 총 258세대로 84㎡A 170세대, 84㎡B 42세대, 109㎡ 42세대, 148㎡ 2세대, 149㎡ 1세대, 197㎡ 1세대로 지어진다.
후분양 주상복합으로 발코니 확장 비용은 84㎡A 기준으로 18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양가는 고속버스터미널 부지로 중심상업지역 내 위치해 지난해 11월 분양된 아이파크 6차보다 택지비가 높고, 역타공법으로 시공한다"며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원가 상승 및 고금리 여파 등이 분양가 상승 요인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힐스테이트청주센트럴 2차는 시행사에서 평균 분양가를 1700만 원으로 책정, 신청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청주에서 이전 주상복합 최고 분양가는 더샵오창 프레스티지(지난해 9월)로 3.3㎡당 1363만원을 기록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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