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한국교통대와 손잡고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 준비 박차
통합 추진 하나로 반도체 공동연구소 협약 체결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가 교육부 지원 '반도체 공동연구소' 사업 유치를 위해 통합을 추진 중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4월부터 정부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충북도와 도내 타 대학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왔다.
이날 협약에서는 글로컬대학30 통합 추진의 하나로 충북대뿐만 아니라 국립한국교통대도 반도체 공동연구소 예비 운영 주체로 인재교육과 기술연구 협력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약속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와 국립한국교통대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업무 협약은 다양한 통합 논의 방법 중 하나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 논의가 더욱 가속화되고 내실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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