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ESG 로컬 탄소제로 프로젝트 4개 팀 최종 선정

서원대 탄소 프로젝트/뉴스1
서원대 탄소 프로젝트/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서원대·SK하이닉스·충북인재평생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ESG 로컬 탄소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4개 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ESG 로컬 탄소제로 프로젝트는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이 협력해 ESG 기반의 지역 문제 해결 리빙랩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북지역 사회적기업, 환경단체, 환경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최종 선정한 팀은 총 4개 팀으로 1등에는 ㈜제로원(청주시), 2등은 ㈜SKK스포츠센터(청주시), 3등과 4등에는 멋쟁이사랑방(단양군)과 그린훼밀리(증평군)를 뽑았다. 이들 4개 팀에는 차례대로 500만 원, 450만 원, 400만 원의 상금을 주며, 에코환경지도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서원대 관계자는 "ESG 로컬 탄소제로 프로젝트는 충북지역의 환경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SG 로컬 탄소제로 프로젝트는 SK하이닉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