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청주공고·충북반도체고,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맞손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와 청주공업고등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10일 충북대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교육부가 지원하는 반도체 공동연구소 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이준수 연구처장, 강문희 전자정보대학 부학장,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교장, 정재원 마이스터고 부장,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장, 송경한 직업교육부장, 권순호 반도체전자과부장을 비롯해 각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반도체 공동연구소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형 실습 교육으로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 △반도체 분야 고교학점제 도입과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활용·개발 △반도체 관련 교과목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 교육 활용 △취업·학위를 연계한 반도체 기업 발굴과 산학협력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 반도체 인력양성의 거점인 두 학교와 협약하게 돼 기쁘다"라며 "충북을 넘어 전국 최대 반도체 인력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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