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9일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

12일 후보 접수…선거운동 거쳐 무기명 비밀투표

충북도의회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는 19일 충북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충북도당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당 사무처에서 의장단 후보를 접수한다. 의장 후보는 200만 원, 부의장 후보자는 100만 원의 기탁금을 각각 내야 한다.

후보자 등록 직후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해 오는 19일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다.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투표와 과반수 득표로 선출하고, 과반 득표가 없으면 1~2위 후보만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결선투표에서 득표수가 같으면 선수와 연장자순으로 결정한다.

후보로는 박지헌 의원(청주4)과 자천타천 오영탁(단양)·이양섭(진천2)·이옥규(청주5)·임병운(청주7) 의원이 거론된다.

후보가 확정되면 도의회는 오는 25일 41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을 선출한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