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서 대남 오물풍선 발견…군 당국 수거
- 이재규 기자
(영동=뉴스1) 이재규 기자 =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풍선이 충북 영동에서 1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9일 경찰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산 중턱에서 '북한에서 날렸다는 풍선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계 기관은 해당 신고가 대남 오물풍선임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수거를 완료했다.
풍선에는 생활쓰레기 등 오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충북에서는 관련 신고가 1건만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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