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대학 통합 추진 관련 공청회·설명회 이틀간 진행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서 지역민, 동문 등 대상 개최

충북대학교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대학본부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대학 통합 추진 관련 공청회와 설명회를 개최한다.(충북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대학본부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대학 통합 추진 관련 공청회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청주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10일 여는 공청회에서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설명과 통합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대학 통합이 지향해야 할 혁신적 발전 방향 등에 관한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충북대 교수회, 직원회, 총학생회 추천인과 지역사회 관련 인사인 △신정규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교수 △최종호 직원회 사무국장 △안채환 총학생회장 △유광욱 청주시의회 의원 △황동민 총동문회 사무처장 △함창모 충북연구원 충북공공투자분석센터장이 참석한다.

11일에는 교원·직원·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통합 추진 경과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연다. 관련 내용에 관해 질의응답을 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향후 현장에서 나온 질의와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해 통합 추진 과정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고창섭 총장은 "이번 지역사회 공청회는 충북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통합 추진에 대해 지역사회 등과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구성원 대상 설명회도 통합 추진 상황을 안내할 중요한 자리이다.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의견을 담아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