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서부 생활권, 국비 400억 투입 정주여건 개선 나선다

앙성·대소원·신니·노은면…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4일 국회 이종배 의원은 충주시 4개 면이 2024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주시청 전경. (자료사진)/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국회 이종배 의원(충주)은 충주시 4개 면이 2024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자치단체가 자체 수립한 발전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앙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대소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신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노은면 기초 생활거점조성 사업 △신니면 향촌 1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등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서충주 신도시를 비롯해 충주 서부 생활권에 정부와 자치단체의 집중 투자가 이뤄진다. 2025년부터 5년간 국비를 최대 400억 원 지원한다.

이 의원은 충주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 농식품부 장관을 만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의원은 "이번 농촌협약은 충주시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