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00억 규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융자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총 300억 원 규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융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공장등록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운영한 청주 소재 중소기업이다.
자금은 시와 협약한 9개 금융기관(국민, 기업, 농협, 산업,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수협)에서 최대 8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 이내를 4년간 보전 받을 수 있고,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보전된다.
신청은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시청 기업투자지원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경영안정자금은 시의 직접대출이 아닌 은행권 융자인 만큼 대출희망 은행에서 사전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3월 진행한 1차에서는 심사를 거쳐 기업 78곳에 255억 1000만 원 융자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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