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권정현·김양훈·이동훈 교수, 대학기술경영촉진 사업 선정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반도체공학부 권정현 교수, 미생물학과 김양훈 교수,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이동훈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대학기술경영촉진(IP스타과학자)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권정현 반도체공학부 교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기판 및 부착형 플라스틱 필름 제작 향상 기술', 김양훈 미생물학과 교수는 '새로운 바이러스성 감염에 재빠른 대응이 가능한 앱타머 기반 바이러스 진단 및 치료 기술', 이동훈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는 'AI선별 시스템을 활용한 농산물 수분 및 당도 측정 기술'로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충북대는 앞으로 2년간 각 팀당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구성과를 보유한 연구자가 기술사업화의 주체로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특허 기반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수행한다.
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충북대가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에 3개 팀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전국 거점국립대학교 기술료 수익 전국 1위란 쾌거를 달성하는 등 기술사업화 실적이 상승곡선에 있다"라며 "충북대의 기술사업화 미래가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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