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혜택 44곳서 제공"
문체부·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 선정…내달 1일부터 발급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주민증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앱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제휴를 맺은 관광지,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등을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괴산군은 △한지체험박물관(입장료 50% 할인, 공예품 10%〃) △성불산자연휴양림(숙박 10%〃) △수옥정물놀이장(이용료 10%〃) △산막이옛길(유람선 〃) △중원대박물관(입장료 50%〃) 등 44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을 찾은 분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참여 업체를 지속해서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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