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농기계임대사업소 8곳으로 늘어…덕평사업소 개소

"4곳 추가 건립…'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 구축"

송인헌 괴산군수(맨 오른쪽)가 새롭게 문을 연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를 둘러보고 있다.(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가 지난 27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29억 원을 들여 전체 면적 832.2㎡ 규모로 지었다. 격납고 2개 동, 실습장, 콩 선별장 등을 갖췄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벌여 선호도가 높은 농용트랙터, 보행관리기 등 40종 80여 대의 농기계도 마련했다.

현재 괴산군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7곳(괴산, 감물, 장연, 연풍, 청천, 사리, 불정)으로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가 문을 열면서 8곳으로 늘었다.

괴산군 관계자는 "청안면(부흥), 칠성면, 소수면, 문광면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추가 건립해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문을 연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를 주민들이 둘러보고 있다.(괴산군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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