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졸업생 2명 국가 지역인재 7급 최종 합격

수학교육과 박진형, 간호학과 박희진 졸업생

국가직 지역인재 7급에 최종 합격한 청주대학교 졸업생 박진형 씨(왼쪽)와 박희진 씨.(청주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는 박진형 씨(수학교육과 졸업)와 박희진 씨(간호학과 졸업)가 2024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진형·박희진 씨는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에 포함돼 청주대 총장의 추천을 받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에 응시했다. 필기시험(PSAT, 헌법),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박진형·박희진 씨는 2025년 상반기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와 근무성적평가 등을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청주대는 매년 9월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을 모집해 필기시험, 면접 등을 대비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대비 멘토링은 오는 8월 모집할 예정이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