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활성화…충주시, 수요자 맞춤형 치유·교육농장 육성

3곳 조성, 10월부터 치유·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27일 충북 충주시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치유·교육농장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병풀 농장.(자료사진)2024.5.27/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치유·교육농장을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농장 3곳에 수요자 맞춤형 치유 농장을 조성해 오는 10월부터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치유 농장은 힐링과 건강, 음식 등 농장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늘봄학교 등 교육부의 돌봄 정책 확대에 따라 학교 교육 연계 농촌교육 과정 교사 양성 과정도 지원한다.

농촌교육 과정 교사는 단순 농산물 수확 체험을 넘어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업을 진행한다.

장정희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에 전문 치유·교육농장 육성으로 농촌 공간이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