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원교육문화원, 중원예뜨락합창단 '가족 초청 음악회' 개최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은 25일 공연장에서 '3회 중원예(藝)뜨락합창단 가족초청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2022년 4월 창단한 중원예(藝)뜨락합창단은 충북 북부지역에서 유일한 청소년연합합창단이다. 단원 28명(중학생 23명, 고등학생 5명)과 지도교사 4명(지휘자 1명, 반주자 1명, 발성 강사 2명)으로 구성해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하며 실력을 기르고 있다.
이날 가족초청 작은음악회로 그동안 다져온 합창단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200여 명에게 감동과 공감의 행복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에는 합창단의 합창 공연 외에도 충주중앙탑초 오케스트라와 국원초 행복나래합창단 초청 공연과 충북 오케스트라 '상상'과 협연도 한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가족초청 작은음악회를 통해 합창을 사랑하는 청소년 단원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고,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했다.
중원예(藝)뜨락합창단은 지난해 7월 제주에서 열린 '5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및 경연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했으며, 올해도 대회에 참가해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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