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 방송인 타일러와 토크콘서트

기후위기의 심각성 공유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그의 저서 두번째 지구는 없다'/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25일 미래교육관 시청각실에서 부설영재교육원 수학·과학 영재 16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지구를 지키는 우리'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저자이자 언어 천재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가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강연한다.

'환경을 말하지 않고는 누구도 잘 살 수 없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외치는 열정적인 환경 실천가 타일러 라쉬는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와 관련한 세상 사람들의 착각 3가지와 실천 3가지를 소개한다.

학생들은 이날 김태양 학생(융합과학, 중2)과 최재경 학생(융합수학, 중2)이 진행을 맡아 '같이(가치) 책' 결과를 함께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권미경 융합인재부장은 "자연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은 주제 탐구수업, 과학고 연계 심화탐구교실 등 수학·과학 분야 교육과정뿐 아니라 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