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청주운영팀,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 운영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교실 속 세계여행

충북국제교육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원어민과의 영어수업 기회가 적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학생을 중심으로 즐겁게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를 방문해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알아보고 다양한 전통게임을 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기른다.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청주 12기 960명 △북부(제천) 22기 440명 △북부(충주) 11기 220명 △남부 32기 640명 △중부 10기 200명 등 총 87기 24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이나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영어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