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동군민의 날 행사…"군민 화합 도모"
와인축제와 병행…군민대상 시상식·축하공연 등 다채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6일 '영동군민의 날'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영동읍 영동하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오후 6시 30분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이어진다. 가수 손태진, 신성, 에녹, 김나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올해는 이달 24~26일 열리는 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14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영동을 빛낸 영광의 '2024영동군민대상'시상식도 이날 열린다. 수상자는 일반부문 오세영(80·남), 특별부문 남기용 씨(65·남)다.
군 관계자는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5월 26일 이 행사를 열고 있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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