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이달 13~31일

가맹점 2450곳 대상 집중…신고센터 운영

충북 옥천군청 전경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이달 13~31일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업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해 해당 가맹점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대상 가맹점은 2450곳이며, 대상기간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다.

부정수취와 불법환전, 제한업종 영위, 결제거부, 현금과 차별 대우,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 등록을 중점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행안부의 상반기 일제 단속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