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충북교육청에 스승의 날 화분 전달

충북농협은 9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충북교육청에 '스승 감사 화분'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영준 노조위원장, 임세빈 충북농협 은행본부장, 윤건영 교육감,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충북농협은 9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충북교육청에 '스승 감사 화분'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영준 노조위원장, 임세빈 충북농협 은행본부장, 윤건영 교육감,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농협은 9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충북교육청에 '스승 감사 화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충괄본부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천범산 부교육감, 이수나 교육활동보호센터장, 임세빈 충북농협 은행본부장, 김영준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화분 전달은 5월 스승의 날을 앞두고 공교육에 헌신하는 도내 교사들을 위한 '선생님 기 살리기 운동'의 하나로 이뤄졌다.

도내 259개 학교에 전달하는 화분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지원 차원에서 농협이 구매한 것이다.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열정과 신념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선생님들께 충북농협 전 임직원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라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열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교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만드는데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선생님을 존경하고 응원하는 노력을 펼치겠다. 동참해 준 농협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충북농협은 청주시 성화동 농협본부 건물과 방서동 농협유통 청주점, 도내 28개 은행 점포에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다는 내용의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해 교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