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 충북도민체전 9일 개막
11개 시군 4962명 참가 26개 종목서 열띤 경쟁
대회 밝힐 성화 도민체전 사상 처음 '수상 채화'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슬로건으로 9일 진천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군 4962명의 선수단(선수 3236명, 임원 1726명)이 참가해 26개 종목에서 열린 경쟁을 펼친다.
대회를 밝힐 성화는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초평호에서 수상 채화했다.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담았다.
오는 9일 오후 5시 진천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스포츠 스타 사인회, 축하공연 등으로 꾸몄다.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 아트쇼와 불꽃놀이를 비롯해 스포츠 VR,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은 165만 충북도민의 화합을 끌어내고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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