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영동군 이달 토요장터 운영

11·18·25일 영동전통시장서 먹거리·볼거리 제공

지난달 영동전통시장 토요장터 장면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달 3회에 거쳐 토요장터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달 11·18·25일 영동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토요장터와 문화공연을 펼친다.

행사는 어린이 그림대회, 짜장면 데이 등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충북도에서 지원하는 '우리동네 문화장날' 공연으로 국악과 창작 민요도 선보인다.

가수 축하공연과 영동전통시장에서 2만 원 이상(당일 영수증에 한함)구매 고객에게 즉석 복권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침체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장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