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로교육원, 학교 밖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

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은 학교 밖 청소년 14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7일 진행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은 학교 밖 청소년 14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7일 진행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은 학교 밖 청소년 14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7일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에는 영동군, 충주시, 진천군, 서청주, 충북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18명과 새날학교 18명, 하디글로벌스쿨 18명, 마이폴학교 82명, 좋은열매기독학교 9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진로상담마을, 보건의료마을, 항공우주마을, 로봇기술마을, 인문과학마을, 디자인마을, 창업경영마을, 방송영상마을, 문화예술마을, 멀티스마트마을, 자유체험마을의 떡디저트전문가, 건축사, 웹툰작가, 화장품조제관리 전문가, 지능형 농업 전문가 체험 중 희망하는 분야의 체험을 선택해 진행했다.

진로교육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을 5월과 9월 연 2회 운영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 지원센터와 미인가 대안학교는 오는 9월에 참여하면 된다.

충북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담당자는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 좋았다. 다른 체험기관에서 할 수 없는 비행 조종사 체험, 과학 수사관 체험 등 우수한 체험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김흥준 진로교육원장은 "학교 밖에서 공부하며 꿈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