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딩 전략은?' 충주시 수출기업 통상아카데미

기업별 1대 1 맞춤형 특별상담도 진행

2일 충북 충주시는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상아카데미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교육 모습.(충주시 제공)2024.5.2/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상아카데미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수출·제조업체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e마케팅 트렌드 및 이해 △B2BC 플랫폼 활용 해외바이어 발굴 기법 △글로벌 브랜딩 전략 등으로 이뤄졌다.

글로벌마케팅 위기관리 전문가가 무역 사기 대처 방법이나 기업별 1대 1 맞춤형 특별상담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출 전담 인력이 없는 지역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 추진 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아카데미가 지역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통상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열어 해외 진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