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중소기업 챙기기…"애로사항 청취"

3차례 현장탐방…인력난 해소 등 역점

황규철 옥천군수가 농기계 제조업체인 TYM을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중소기업 챙기기에 나섰다.

황 군수는 지난주부터 30일까지 3차례 군내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군내 기업 현장 탐방을 통해 대표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황 군수는 옥천읍 서부기업인협의회 소속 11곳과 동이면 소재 5곳 기업을 찾아 기업체 대표, 근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이들 기업 관계자들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주류를 이뤘다.

군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북도립대학교와 연계해 지역 인재 채용과 K-유학생 유치, 정주 여건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 군수는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최우선을 둘 방침"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옥천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