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최대 240만원 지원"

기초생활, 의료급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60세 이상

충북 괴산군이 저소득층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자료사진)/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1·2종,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한쪽 무릎을 수술할 때는 최대 120만 원, 양쪽일 때는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대상자 확정 통보 후 3개월 이내에 수술받아야 지원이 이뤄진다.

최근 1개월 이내에 발급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수급자 증명서, 신분증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괴산군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무릎 때문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계속된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많은 혜택을 받아 건강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