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종박물관, 가정의 달 문화행사 '지구를 지켜라' 운영

인형극·마술쇼·퀴즈쇼·공예체험 등… 어린이날 입장료 무료

진천종박물관 문화행사 지구를 지켜라 포스터.(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종박물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 '지구를 지켜라'를 운영한다고 27일 진천군이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환경 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가 내달 4일 오후 2시 진천종박물관 2층 영상실에서 상연된다. 공연 뒤엔 마술쇼와 퀴즈쇼도 진행된다.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는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 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탄소중립 소재의 어린이 인형극이다.

'재생종이 밴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행사도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오후 2~5시) 진천종박물관 체험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우유 팩을 재활용해 만든 종이에 색을 입힌 재생종이 밴드를 활용한 공예 체험이다. 행사 기간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진천종박물관 관계자는 "특별 이벤트로 어린이날인 내달 5일엔 모든 관람객 입장료를 면제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