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해설가와 함께' 보은군 숲속 체험 프로그램 운영
말티지방정원 일원 자연물 공예·민속놀이 등 진행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말티지방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연물 공예와 민속놀이, 숲속 밧줄놀이, 우드버닝 등을 체험하고 소나무 숲속에서 숲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오전 10~12시, 오후 2~4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주말, 연휴, 휴가철 등 성수기에는 오전, 오후 같은 시간대에 별도 예약 절차 없이 방문 순으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말티지방정원은 소나무, 건강, 전통 정원을 주제로 속리산면 말티재 일대에 14㏊ 규모로 조성했다. 주요 시설물로 식물원, 소나무홍보전시관, 키즈레포츠체험장, 체험시설 5개 동이 있다.
이호연 정원팀장은 "말티지방정원은 산림치유 효과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인 이 정원을 찾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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