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충북장애인도민체전·충북도민체전 자원봉사 활동

심판보조·경기진행·경기장 안내 등 참여

우석대학교는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와 봉사동아리 '발로뛰어'가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과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전공 연계 봉사활동을 펼친다.(우석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우석대학교는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와 봉사동아리 '발로뛰어'가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과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전공 연계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체육학과 재학생 40여 명은 두 대회 기간 출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심판 보조와 경기 진행 등을 도맡을 계획이다. 봉사동아리 발로뛰어 소속 재학생 15명은 경기장 안내와 환경정화, 선수단 환영 등의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은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전역에서 열린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