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회복·치유 연수 진행

2박 3일간 경북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서 운영

충북교육청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민원 처리 담당자 마음근육 강화를 위한 힐링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감정 노동에 지친 민원 처리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근무지에서 벗어나 △건강 음식 몸 회복 △기공 운동 체력 회복 △명상수행 마음 회복을 테마로 진행한다. 연수 기간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등 디지털 디톡스도 실천한다.

아울러 자기 체질 알기를 통한 건강상태별 음식과 운동방법, 축산항 블루로드 바다 기공수련 활동, 메타세콰이어 숲 걷기를 통한 자유로운 산책 등 웰니스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치유와 마음 회복 탄력성을 증진한다.

건강 요가와 힐링 뮤지컬 따라 하기, 모닥불 즐기기와 해먹에 누워서 별 보기 등 자유로운 휴식과 명상도 즐길 예정이다.

특이민원 유형별 응대요령 등 민원 처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도 함께 갖는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힐링 연수가 민원 처리 담당자의 마음치유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줘 심신안정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