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 호응

다채움 이해와 활용도 제고 위해 실습 병행

충북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다채움'(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 안착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가 교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시작한 이 연수는 총 137개교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예상보다 많은 학교가 신청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희망 학교 연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연수는 다채움 선도교원이 직접 찾아가 운영하며, 다채움 이해와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채움 활용을 위한 학교 준비 안내 △출석부, 과제관리 등 학급 운영 △수업 설계, 콘텐츠, 문항, 평가지 제작과 활용 △기초학력진단검사 설정과 활용 △전자책 서비스를 활용한 독서교육 방법 등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히, 연수 신청 학교의 현황과 요구사항을 미리 파악해 효과적인 학교 맞춤형 연수 운영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다채움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다채움에 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여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