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상반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3회 진행

최태성·윤홍균·김영하 강사 초청

옥천군 상반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홍보물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상반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를 3회 연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사 1타 최태성 강사를 시작으로 윤홍균 박사와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3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5월 9일 오후 7시 군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베스트 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윤홍균 박사 초청 강연회를 연다.

윤 박사는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 주제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6월 11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 주제의 강연을 마련한다.

김 작가는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의 책을 출간했다. 그는 TV 등 여러 매체에 출연해 대중에게 다양한 문학적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아카데미 강연은 사전 예약 없이 옥천군민이라면 누구나(8세 이상)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해 들을 수 있다.

옥천군민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군수는 "국내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 강연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삶의 방향을 찾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