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5종 추가 선정…40종 확대

답례품 선정위원회 열고 전통장류 등 결정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 장면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전날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달 초 접수한 제안 답례품을 모두 적합 판정했다.

새로 추가한 답례품은 토마토, 포도(품종 흑바라드), 전통장류, 소창 행주, 액상차다. 신규 답례품은 이달 중 등록 절차를 거친 후에 '고향사랑e음' 옥천군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답례품은 기존 35종에 5종이 더해져 총 40종으로 늘었다. 관광·서비스 11종, 농산물 11종, 가공식품 9종, 생활용품 9종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가 올해도 가장 인기가 높다. 이어 쌀, 한우, 한돈, 참기름 등 먹거리가 기부자의 선택을 많이 받고 있다.

답례품은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다. 기부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적립 받아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해당 지자체의 상품을 주문해 받을 수 있다.

추복성 군 답례품 선정위원장은 "답례품은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우리 옥천군의 정성"이라며 "집행부가 품질이나 배송이 문제가 없도록 관리를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