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유망기업 10곳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 참가

"수출 유망 중소기업 수출판로 확보 기대"

청주시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6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TECHFEST Hai Phong)에 시 수출유망기업 10곳과 함께 청주시 대표단으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테크페스트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현지 도시 인민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베트남 최대 혁신성장 우수기업·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시 우수기업 10곳, 베트남 우수기업 40곳, 홍강벨트 혁신기업 12곳 등 기업과 투자사 15곳, 현지 바이어 35곳 등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유테크, 본시스, 본텍, 세종인터내셔널, 충청, 신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트남 현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limrg9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