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1회 추경예산안 3조6733억원 편성…4342억원 ↑
주민 건의사항 69건, 193억도 반영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 예산 3조6733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애초예산 3조2391억 원보다 4342억 원(일반회계 4114억 원, 특별회계 228억 원) 증액한 규모다.
이번 추경에서는 올해 읍‧면‧동 주민 간담회에서 나온 숙원사업 69건을 추진하기 위한 193억 원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탑연1리~진흥A 우회도로 개설 40억 원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증축 13억 원 △금천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7억 원 등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는 25건, 547억 원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 65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35억 원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21억 원 등이다.
현안사업은 △시청사 건립 기금 전출금 358억 원 △무공해차 구매지원 283 억원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 189억 원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 75억 원 등이다.
추경 예산안은 22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86회)에서 심의해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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