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충북 중부3군 임호선 53.34% 당선 '확실'

경대수 46.65%에 6.69%p 앞서…오후 10시30분 개표율 91.7%

22대 총선 충북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목걸이를 걸고 기뻐하고 있다.2024.4.10/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증평·진천·음성=뉴스1) 엄기찬 기자 = 22대 국회의원선거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곳 선거구 개표가 91.7% 진행된 10일 오후 10시30분 현재 임호선 후보가 5만6607표(53.34%)를 득표해 1위를 굳혔다.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는 4만9501표(46.65%)를 얻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임호선 후보와 경대수 후보의 표 차이는 7106표(6.69%p)다.

임호선 후보는 개표 초반 경대수 후보에게 뒤졌으나 개표율이 60%를 넘어서면서 역전에 성공해 줄곧 2~6%p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임호선 후보가 53.3%의 득표율로 경대수 후보 46.7%보다 6.6%p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총선 중부3군 선거인은 18만5180명(증평 3만2059명, 진천 7만2660명, 음성 8만461명)으로 이 가운데 11만6931명이 투표에 참여해 63.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