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충북 중부3군 임호선 52.38% '우세'…4.77p% 앞서

경대수 47.61%…10일 오후 9시30분 개표율 73%

22대 국회의원선거 충북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충북혁신도시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뉴스1

(증평·진천·음성=뉴스1) 엄기찬 기자 = 22대 국회의원선거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곳 선거구 개표가 73% 진행된 10일 오후 9시30분 현재 임호선 후보가 4만4239표(52.38%)를 득표해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는 4만210표(47.1%)를 얻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임호선 후보와 경대수 후보의 표 차이는 4029표(4.77%p)다.

임호선 후보는 개표 초반 경대수 후보에게 뒤졌으나 개표율이 60%를 넘어서면서 역전에 성공해 줄곧 2~4%p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임호선 후보가 53.3%의 득표율로 경대수 후보 46.7%보다 6.6%p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총선 중부3군 선거구 선거인은 18만5180명(증평 3만2059명, 진천 7만2660명, 음성 8만461명)으로 이 가운데 11만6931명이 투표에 참여해 63.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