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지역혁신플랫폼, 4년 연속 전국 1위 플랫폼 선정

교육부 RIS 4차 연도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

충북대학교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4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A등급)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1차 연도 평가 이후 4년 연속이다.

이로써 이 센터는 5차 연도에 87억 원의 인센티브(추가 사업비)를 받아 총 5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4년 연속 전국 1위로 확보한 누적 인센티브는 203억 원에 달한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Bio-PRIDE 공유대학과 기업트랙을 활용한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율 제고에 노력하고,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참여대학별 공동교육과정을 구성해 효율적으로 운영해왔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충북 PRIDE 공유대학' 참여 학생 수는 4차 연도 1015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참여학과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율도 1차 연도 27%에서 4차 연도 39.1%로 상승했다.

한상배 센터장은 "충북지역혁신사업에 참여하는 모두가 애쓴 결과다. 함께 힘써온 지자체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올해는 바이오헬스 외에도 지역 전략산업인 반도체, 배터리 분야 인력도 양성한다. 앞으로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여 지역의 혁신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