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살이·산촌살이 체험 '괴산어때' 참가자 모집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19일부터 신청·접수

괴산어때 프로그램 포스터.(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괴산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인 '괴산어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며 살고 싶은 만 19∼39세의 도시지역 청년이다.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귀농·귀촌인 등과 함께 농촌·산촌살이를 체험한다.

또 △나를 키우고 우리를 살리는 문화예술교육 △시골에서 책 만들며 살기 △농부적 삶과 농라이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프로그램에는 도시지역 청년 15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2명이 괴산에 터를 잡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희망자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며 "참가자는 15만 원의 식사비를 내야 한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