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3년 공공기관 평가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 '눈길'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등 5개 분야 성과

충북 음성군이 지난해 공공기관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내 주목된다. 사진은 음성군청.(자료사진)2024.4.4/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난해 공공기관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내 주목된다.

4일 군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최고 등급 성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재정 인센티브만 1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폐황산 처리시설 조성 반대', '금석 LH 2단지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등 집단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관계기관과 대안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지난날 군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적극 행정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재정비 △적극 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도입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지원 확대 등을 추진했다.

군은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도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고,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우수등급을 차지했다.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전국 82개 군 단위 중 상위 25%에 들며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조병옥 군수는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머물지 않고, 민원 서비스 질 향상과 친절·공정·정확·신속 행정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