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전역 기점 금강비경시티투어 운영…토·일 한 차례씩

부소담악 등 주요 관광지 탐방

옥천군이 운영 중인 금강비경시티투어 안내 홍보물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대전역을 기점으로 하는 금강비경시티투어 관광상품을 기획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에서 관광객이 대전역 또는 대전시청까지 오면, 금강비경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해 수생식물학습원, 부소담악 등 옥천의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다.

축제 때에는 축제장을 방문한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지역특산품을 만나보는 시간도 갖는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한 차례씩 운영한다. 출발 최소인원이 20명 이상이어서 대전 대행여행사 또는 옥천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비용은 버스비, 가이드비, 여행자보험 포함 1만 원이다. 중식비 등 기타 여행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관광 관계인구를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광역철도 옥천역 신설 이후 옥천역을 기점으로 운영 횟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