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최대 500만원 지원
리모델링, 인테리어 등 비용…이달 23일까지 신청·접수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달 23일까지 괴산읍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리모델링), 외부 인테리어 등의 점포 환경개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소상공인 가운데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1년이 지나고 현재 영업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는 괴산교~금산삼거리 직진 구간의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영업기간, 영업형태(자가 또는 임차), 영업면적, 사업계획 적정성, 사업의 시급성 등을 따져 다음 달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는 점포당 최대 500만 원 한도에서 전체 비용의 80%까지 지원받는다.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신청은 괴산읍사무소로 하면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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