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아파트서 불… 7명 연기흡입
- 임양규 수습기자
(진천=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3일 오전 2시 32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의 한 12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주인 A 씨(40대) 등 7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주민 68명도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11층 일부(40㎡)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촛불을 켜놓고 잤다'는 A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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