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협 옥천군지부, 청년농업인 영농자재 바우처 업무협약
자부담 2만원 포함 연 20만원 선불카드 지급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일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청년농업인 영농자재 바우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초기 영농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영농자재 구매비를 지원한다.
바우처는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해 연 20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군내 영농자재 판매업종에서 카드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시행 연도 기준으로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청년이 지급 대상이다. 1년 이상 농업경영주로 등록하고 지난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소득요건을 갖춰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값 상승으로 초기 영농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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